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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0대 후반 주부인 제가 샀던 바지 중에 성공했던 팬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제이케이에서 산 핑크색 팬츠인데요. 물론 색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으나 입었을 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데일리로 입을 수 있을 만큼의 데일리용 팬츠인 것 같습니다. 저도 구입한지 하루밖에 돼지 않아서 아직 입고 나가진 않았지만, 튀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이쁘다고 할 만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팬츠입니다.
저는 M사이즈를 입어 보고 샀고, 가격은 59,000원이었습니다. 살짝 비싼감은 있지만 퀄리티도 좋았고,
무엇보다 입었을 때 진짜 가볍고 편했어요. 마감처리랑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 편이었구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까,
제가 뱃살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지퍼 쪽이 원래 그런건지 앞지퍼 중간이 살짝 휘어있더라구요.
이건 구입하기 전에 제가 확인을 하지 않은거라서, 원인은 알 순 없었지만 살짝 아쉬웠어요.
그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161cm인 저에게 슬리퍼를 신고도 많이 길지도 않고, 길이감도 적당했어요.
운동화나 스니커즈에 신어도 정말 이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뱃살이 다른 곳에 비해 없는편인데, 뱃살 부각은 살짝 있었습니다.
그점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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