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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에서 사라 캐릭터로 인지도를 이끈 배우 김히어라님이 학폭 논란에 휩싸여서 많은 팬분들과 시청자들에게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히어라님은 학교 폭력 및 일진 의혹에 대해 부인을 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는데요.

 

 

소속사측은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을 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하며 "그러나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라고 알렸습니다.

 

저는 김히어라님을 '더글로리'에서 먼저 본 것이 아니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탈북민 역할로 나왔던 장면을

보고, 인상깊게 받아서 먼저 보고, 인상 깊게 봤는데요. 진짜 탈북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탄탄한 연기를 하셔서

제가 다른 작품활동을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분이 학폭과 일진에 가담이 되었다면, 정말 정말 충격적일 것 같아요.

 

 

김히어라님은  SNS를 통해서 직접 입장을 밝히기기도 했습니다.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
전 15살이었던 그 때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수를 했고, 그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이렇게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지금 이순간에도 상처를 받았을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또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도 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조심하고 성찰해 나가겠다."

배우 김히어라님은 학폭 논란에 휩싸이면서 예정된 'SNL 코리아 시즌 4 - 김히어라 편'을 취소하고,

결방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히어라님이 2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해 관심을 받은 '프리다'도 비상 상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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