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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나긴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인명피해들이 발생했죠.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의 수입.수출 문제도 영향이 끼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23일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전용기 추락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나왔던데요.

 

전용기 추락으로 인해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예견된 일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데요.

바이든은 왜 예견된 일이었고, 일전에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또 음식을 조심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도 뭔가 음모가 있었던 걸까요?

 

기사를 보니, 

프리고진과 함께 탐승해 이번 사고로 숨진 드미트리 우트킨은 프리고진의 최측근으로서 프리고진과 함께

바그너그룹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리고진의 죽음을 초래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서방에서는 그의 죽음에

어떤 형태로든 푸틴이 연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고도 하죠.

 

이 추측이 정말 사실이라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는 사람을 왜 이렇게 보내야만 했을까요?

프리고진은 지난 6월, 러시아 군 수뇌부 경질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하루 만에 중단했고

러시아는 프리고진과 바그너 용병들을 처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만의 용서였을 뿐, 푸틴은 프리고진에 대해 이를 갈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프리고진은 어떤 인물일까요?

 

‘푸틴의 요리사’로 불렸던 프리고진은 푸틴 대통령과 같은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데

청소년 시절부터 절도와 강도, 사기, 폭행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출소 이후 가족들과 같이 핫도그 장사를

시작하면서 푸틴과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 프리고진은 '푸틴의 요리사'별칭을 얻게 됐고, 그에 대한 푸틴의 신뢰도는 점점 높아져갔죠.2014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을 설립하면서 프리고진은 본격적으로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는데요우크라이나 동부 최대 격전지인 바후무트를 러시아가 장악하는 데도 도움이 컸다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프리고진과 러시아 국방부 간 갈등이 심화됐다고 합니다. 바그너그룹에 대한 러 국방부의 탄약 지원 불만 등 여러 갈등이 있었나 봅니다.그래서 프리고진은 무장반란을 일으켰지만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중단되긴 했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철군 조건으로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신변 보장 약속을 받아낸 프리고진은 무장반란 닷새 뒤 푸틴과 만나 면담했고,

7월 말에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이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간 정적과 배신자들을 제거하며 권력을 공고히 유지해 온 푸틴이 프리고진을 가만히 나뒀을리가 없을 것 같아요.

프리고진 소유 사업체의 사무실과 저택을 급습하는 장면을 방영한 뒤 프리고진에 대한 수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푸틴과 갈등을 빚은 프리고진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단죄받기 전에 사망에 이르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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