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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잠시 힐링을 하러 대천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조금 찼지만, 그래도 비가 그친 뒤라 햇빛도 있었고, 날씨도 상쾌하더라구요. 아이뿐만아니라, 친구들과도 가기 좋은 대천 해수욕장과 대천에서 맛있게 먹은 맛집을 소개시켜 드리려구 합니다.

 

익산에서 대천으로 가는 기차를 예약했고,

아이와 처음 타는 기차라서 일부러 빠른 기차보다는 

천천히 달리면서 풍경도 볼 수 있는 기차를 선택했어요.

 

다행히 기차 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여유롭게 갔어요.

 

드디어 대천 도착!

 

대천 해수욕장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아이들이 자동차를 타고 있더라구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도 그 기회를 놓칠리가 없었어요.

바로 빌려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용료는 30분에 15,000원 이었습니다.

 

자동차 이용할 때 좋은 점은 아이가 혼자서 운전 할 수도 있고,

부모님이 조종할 수 있는 리모컨도 있었어요.

그래서 위험한 상황이 올 땐 부모님이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노란 자동차 외에 카트용차와 오토바이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렇게 바닷가에 한참 놀고,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선택한 식당은 키조개 삼합!

고기,해산물,야채,치즈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먹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네이버로 예약을 해서 가면 10% 할인도 해주신다 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는 삼합구이 2인으로 주문을 했어요.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샤브샤브도 사람들이 맛있게 먹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삼합구이!

대천 키조개 삼합구이 2인 메뉴

자세히 보면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딱 봤을 땐, 재료들이 많아 보이는데, 막상 굽고 나면

재료들이 작아져서 금방 먹더라구요.

 

저는 새우와 관자와 고기, 치즈, 야채를 쌓아서 폰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초장은 각 재료들 하나씩 먹을 때 잘 어울렸구요.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꼭 볶음밥에 치즈를 추가해서 드세요!

볶음밥 자체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에요.

치즈를 올려 먹으니 조금 더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밥을 먹고 저희는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도, 저희도 즐겁게 다녀 온 하루였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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