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요즘 화재의 방송 '7인의 탈출'에 나오는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7인의 탈출'은 엄청난 시청률을 석권했던 '펜트하우스' 의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7인의 탈출' 출연진은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실력파 배우들로써, 작품이 흥미로울래야 흥미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7인의 탈출' 시청률은 1회 6.0%에서 시작해 2회 0.1% 오른 6.1%를 기록했습니다.

 

'7인의 탈출'은 총 16부작으로 편성이 되어 있는데, 반응도에 따라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7인의 탈출이 비판여론이 일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화재성으로 매일 관심을 받고, 기대를 받고 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일단 등장인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등장인물

 

1.엄기준(매튜 역)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티키타카>의 회장.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러던 그가 전례 없는 기괴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 황정음(금라희 역)

드라마 제작사 대표.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의 가치로 여기는 욕망의 화신이다. 원하는 것은 무조건 쟁취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3. 이준(민도혁 역)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살고 있는,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살고 있는,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이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이다.

 

4. 이유비(한모네 역)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같은 존재다. 무어서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녀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5. 신은경(차주란 역)

산부인과 전문의.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그를 모셨다. 금라희가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에 균열이 인다.

 

6. 윤종훈(양진모 역)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밑바닥에서부터 산전수전 겪으며 어엿한 대표 자리를 꿰차기까지 많은 일들을 헤쳐왔다. 평소에는 젠틀하다가도 한 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이다.

 

7. 조윤희(고명지 역)

강남의 명문 명주여고에서 기간제 교사를 맡고 있다. 모네의 담임 선생으로, 서로 아끼고 아낌 받는 모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선택한 거짓이 거대한 파국에 불을 붙이게 된다.

 

 

 

 

 

비판 받고 있는 이유

1. 15세 이상 관람가인데, 도를 넘는 자극적인 소재

'7인의 탈출'은 미성년자의 원조교제와 출산, 극심한 가정폭력, 학교 내 집단 따돌림, 인분 고문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들이 연이어서 펼쳐졌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김순옥 작가의 작품은 '욕하며 보는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이번만큼은 시청자들도 '도를 넘었다'라는 반응을 쏟고 있습니다.

 

2. 개연성 없는 전개

드라마 내용 중 아버지에게 잘 보여야 하는데, 친딸을 버렸다 다시 데려온 금라희와 멀쩡히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산통을 느끼고 학교에서 아이를 낳는 한모네, 갑작스럽게 나타난 손녀에게 혈육의 정을 느끼는 방칠성 등 각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야기는 좀처럼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간 신청자들은 '순옥적 허용'이라며 이해를 해 왔지만, 그간 보여줬던 드라마들은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개연성 없이 폭력적인데다 자극적인 소재만 이어 온다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억지스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러한 비판 여론이 나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7인의 탈출'은 이미 시즌2까지 준비중이라고 하니 조금 더 설득력 있고, 자연스러운 줄거리로 김순옥 작가님만의 색깔을 나타내면서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반응형